▲ 3일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국민의례가 거행되고 있다. ⓒ 파워뉴스

 

공주시는 새해를 맞아 3일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무술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공주문화원(원장 최창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신년교례회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정진석 국회의원, 윤홍중 시의회 의장, 윤석우 도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최창석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에는 물질문명보다 정신문화가 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대한민국 발전,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적 개최, 내년 지방선거의 평화, 2018년 공주관광도시 방문의 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원했다.

 

▲ 오시덕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오시덕 시장은 “여러분들이 지혜를 모아주신 덕분에 공주시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올해 관광도시 선정, 7월경 마곡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호텔 건립 등 공주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정진석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정진석 의원은 “선거가 있으면 사회가 혼탁해지고 반목, 갈등, 분열현상이 심해진다”면서 “공주시 만큼은 화합과 결속으로 한단계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 나이 마지막 50대인 올 한해 전력투구 욕심이 있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고 후회 없는 50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은 “각 가정의 살림살이가 넉넉해지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밝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윤석우 도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윤석우 의장은 “새해 소망이 공주시의 무궁한 발전과 국태민안, 태평성대이다”면서 “220만 도민과 함께 공주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할 것이다. 새해 두루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관단체장 소개는 모두 생략돼 눈길을 끌었다. 다만 2일 취임한 공주시 박용권 신임 부시장은 소개했다. 공주시 의당면이 고향인 박 부시장은 “미력하나마 공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 박용권 신임 공주시 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새해맞이 책과 예술품을 교환, 증정하는 시간이 마련돼 신년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는 평가다.

▲ 육종명 공주경찰서장이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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