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LINC+사업단(단장 김진만)은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외국 이주민들의 다문화사회통합과 취업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공주대 LINC+사업단은 지난 10월 23일(월)부터 12월 14일(목)까지 8주간 9공학관에서 외국이주민 26명을 대상으로‘외국인이주민 무역에이전트 양성교육’프로그램을 충남벤처협회와 공동으로 천안시의 후원을 받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천안시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사업(다문화 인재양성) 공모’에 지난 10월 선정되어 외국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안정된 직업을 가지도록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 면접기술과 본인 성격유형 파악하기, 무역 기초실무, 마케팅 실전, 통역의 기초, 성공적인 창업 컨설팅 및 근로자의 권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이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외국인이주민 무역에이전트 양성교육은 충남벤처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외국인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 교육에 참여한 이주민들은 충남벤처협회 회원사 채용에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한편, 공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다문화교육센터를 설치하고 다문화 행복성장을 위하여 결혼이주민 및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다문화인 기술교육 및 다문화 쌍방향 이해 등 한국형 다문화교육 발전과 문화 이해를 위하여 다양한 다문화 교육 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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