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 발전위해 최선”

 ▲2일 우성면 동대리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 ‘2012 우성오이데이축제’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큰 호흥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오이 밤 짜장 빨리 먹기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공주시가 첫번째로 마련한 ‘2012 우성오이데이축제’가 2일 우성면 동대리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친환경특화 농산물축제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윤석규 공주부시장을 비롯해 고광철 의장, 조길행 도의원, 이창선·한명덕·송영월·한은주 시의원, 원종찬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장, 김용덕·김원섭 조합장 등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김갑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축제를 통해 1차 산업인 생산판매촉진은 물론 오이가공식품 및 기능성화장품등의 2차 가공산업으로 발전시켜 오이의 부가가치를 재창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우성면 시설채소연합회, 우성농협, 우성면 유관기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등의 행사운영과 기술협력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하늘온누리풍물단의 ‘길굿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오이 밤국수 시음회, 육류시식회 등이 펼쳐졌다.

 ▲오이소박이김치 담그기 체험을 마친 주민들이 오이김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또 오이소박이김치 담그기 체험과 어르신사진체험, 이·미용체험, 깜찍이 오이 포토존체험 등체험행사와 함께 오이OX퀴즈 경연,‘밤막걸리 빨리마시기, 오이 밤 자장 빨리먹기경연, 천하 여장군 팔씨름 경연, 오이 가요 콘서트 등 경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다.

특히 축제 참가자에게는 우성오이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오이밤국수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김병호 우성면장은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시설채소작목인 100여 오이농가의 소득증대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리고장 문화와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호 우성면장이 오이를 진열하고 있다.
 ▲오이재배 농가들이 오이를 판매하고 있다.
 ▲육류시식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밤 국수를 시식하기 위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대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주최측에서는 행사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고 액자에 끼워 나눠줬다.
 ▲행사장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삶은 수육도 무료로 제공됐다.
 ▲천하 여장군 팔씨름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팔씨름 대회 결승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팔씨름 경연에서 대상을 차지한 우성면 도천리 주민 배효선씨가 선물을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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