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소심한 가족 ZERO’,‘샌드애니메이션’개최

 
국립부여박물관(관장 박방룡)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토요일 오후 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특별공연 ‘소심한 가족 ZERO’와 ‘샌드애니메이션’을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2주 14일 오후 2시, 4시 2회 공연되는 ‘소심한 가족 ZERO’는 개인주의화 되어 가는 요즘, 소심한 가족과 함께 떠나는 고려시대로의 엉뚱한 여행 속에서 가족의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머와 감동이 있는 가족 코미디 연극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식상하지 않은 웃음 코드와 감동을 즐길 수 있다.

4주째인 26일 오후 2시, 4시 공연되는 ‘샌드애니메이션’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국내 1호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김하준’ 의 퍼포먼스를 현악 4중주 연주, 팝페라 가수의 노래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샌드애니메이션은 빛과 모래를 이용해 다양하면서도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퍼포먼스화 된 공연이다. 때론 웅장하게 때론 신비롭게 펼쳐지는 화면에 끊임없이 펼쳐지는 모습들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공연 관람희망자는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1644-9289)에서 ‘소심한 가족 ZERO'를 5월 1일(화), ‘샌드애니메이션’을 5월 15일(화) 10시부터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5월 박물관으로의 가족 나들이를 통해 전시와 공연 감상을 하며 문화와 함께 휴식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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