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수빈 학생. ⓒ 파워뉴스
세종시 성남고등학교(교장 박백범, 이하 성남고)가 ‘제6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2017)’ 공모전 학생부문에서 문수빈(성남고 애니메이션과 2학년) 학생이 ‘성공과 실패’라는 주제로 출품한 작품이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목) 밝혔다.

국제만화영상원(원장 임청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특별자치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종국제만화영상전은 지난 8월 말까지 총 53개국 465명의 작가가 1,327개의 작품을 출품해 열띤 경쟁을 벌여 지난 16일(월) 최종 성적이 발표됐다.

성남고는 총 25명의 학생이 작품을 출품해 대상 1명, 특선 7명, 입선 10명이 선정되어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교 중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성남고 강전충 교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은 창의성을 발휘하여 다양한 시각의 사회문제를 만화를 통해 재해석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만화 및 영상 문화 콘텐츠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2017) 공모작품 전시회가 오는 24일(화)부터 28일(토)까지 5일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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