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가 오는 25일 개관식을 갖고 2생활권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롬종합복지센터는 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 연면적 1만 5,664m,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시에서 직접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를 비롯한 15개의 복지기관과 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1층에 위치한 체력단련실, 탁구장 등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소할 때가지 일부 공간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는 신도시에 생활권별로 6개의 광역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면서 ”1생활권의 경우 2015년 9월 문을 연 종촌종합복지센터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혓다.

시는 3생활권의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나머지 광역복지지원센터도 생활권별 입주 시기에 맞춰 조성함으로써 적기에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새롬동종합복지센터가 가족복지 특화 복지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