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음악협회와 떠나는 한여름밤의 음악여행이 18일 공주 밤마실 야시장 행사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사)한국음악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박경배)는 이날 저녁 7시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17 공주음협 정기공연인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소프라노 신소영·박혜림, 바리톤 이재신, 현대음악앙상블 뉴던(New Dawn), 테너 전상요 등이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한줄기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식혀줬다.
박경배 지부장은 “전통시장활성화와 공주시의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성원해 준 공주시와 상인회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 등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펼친다.
이창선 기자
lcs542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