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저녁 7시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17 공주음협 정기공연인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펼쳐진다. 공연 포스터. ⓒ 파워뉴스

 

공주시음악협회와 떠나는 한여름밤의 음악여행이 공주 밤마실 야시장 행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한국음악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박경배)는 18일 저녁 7시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2017 공주음협 정기공연인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선보인다.

이날 소프라노 신소영·박혜림, 바리톤 이재신, 현대음악앙상블 뉴던(New Dawn), 테너 전상요 등이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한줄기 소나기처럼 쏟아내는 음악인들의 시원한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배 지부장은 “전통시장활성화와 공주시의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공주산성시장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 음악인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외무대와 실내공연장의 느낌은 다를 수 있지만 클래식 음악의 공연관람 형식을 벗어나 편안한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보 공주예총 회장은 “공주음악협회 박경배 지부장님과 회원들이 무대 위에서 펼치는 손끝과 몸짓 하나하나에 열광하면서 우리는 축하와 감사하는 마음으로 흐뭇한 여름밤을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 밤마실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공주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 등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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