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구 읍사무소 자리에 조성된 공원(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에 전기선이 노출된 채 방치돼 시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본지 보도<7월4일자>와 관련 시에서 발 빠르게 보수공사를 마쳤다.
시는 구 읍사무소를 리모델링, 영상관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영상관) 야외에는 분수대 및 공원을 조성했다.
하지만 분수대 주변에 전기선이 오랫동안 노출된 채 방치돼 장마철 전기감전 등 안전불감증이 우려된다는 본지 보도가 나간 후 시 관계부서(창조도시과)에서 안전점검과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한편 공원에 조성된 분수대는 실제로 활용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사고위험이 내재돼 있는 것은 물론 보수 등으로 인한 예산낭비로 실효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오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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