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태 작가 사진전 24일 공주문화원서 개막

 ▲‘이슬’ 만을 테마로 한 최근태 작가의 사진전이 21일 공주문화원에서 개막된 가운데 전시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작가 최근태 씨의 ‘이슬’ 만을 테마로 한 특별한 사진전이 21일 공주문화원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나태주 공주문화원장, 고광철 공주시의장을 비롯해 유석근 명장, 엄기영 공주대 명예교수, 이일주 공주대 교수, 김명태 공주대 교수, 사진작가협의회 각 지부장 및 사진인 등 1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진전은 자연과 신의 감춰놓은 은밀한 부분을 건드린 특별한 사진전”이라며 “공주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공주문화 5~6월호 표지로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광철 의장은 “공주예술인들의 사진은 물론 시, 그림 등의 활발한 작품 활동이 공주문화를 앞당기고 공주예술을 살릴 수 있는 터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태 작가는 “모두들 잠든 깊은 새벽에 카메라를 들고나가 밤새워 잉태한 한 방울의 이슬을 만날 때 외로움, 화려함, 아름다움, 자화상 등을 보게 된다”며 “이슬을 통해 느꼈던 감성을 제가 아는 모든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을 가슴에 담고 이슬을 촬영하는 작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4일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성원에 힘입어 공주문화원의 요청으로 하루를 더 연장, 25일까지 계속된다.

최근태 작가는 충청남도 사진대전 추천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환경·생태사진분과위원이며,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공주문화원에 출강해 사진지도에 힘쓰고 있다.    최근태 작가 010-3121-2058

▲최근태 작가의 전시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인들이 전시회 개막식을 지켜보고 있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고광철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근태 작가가 서예가인 부인과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
 ▲최근태 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계자들이 개막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최 작가가 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떡 케잌을 자르고 있다.

▲공주문화원 현대수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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