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5월 19일부터 이틀 동안 세종교육연구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90여명이 참여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실천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 파워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더불어 성장하는 성찰적 실천가로서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학교의 고립된 개인주의 교사문화를 벗어나, 동료와 서로 공유하고 협력하는 개방형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교육청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급별·생활권별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분기별로 수업혁신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지난 3월 전문적 학습공동체 선도학교를 공모하여 유치원(2교), 초등학교(7교), 중학교(3교), 고등학교(2교) 총 14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 총 6천만원(14개교 균등 지급, 1교당 약 43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공동체성, 자발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지난 4월 11일(화) 150여명의 교원이 참여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해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필요성과 개념,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5월 19일부터 이틀 동안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 90여명이 참여하여 4월 협의회에서 개발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실천 워크시트에 대한 실습과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학교문화의 관계 이해를 통한 교사들의 실천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관내 교사들의 교수학습 전문성이 신장되길 바란다.”며“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성공사례를 확산시켜 세종 모든 학교의 교육력 제고에 힘쓰도록 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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