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18일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싱싱장터 도담도담 부지에서 ‘세종 로컬푸드 싱싱문화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 파워뉴스

 

세종시 로컬푸드의 거점역할을 하는 싱싱문화관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는 18일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싱싱장터 도담도담 부지에서 ‘세종 로컬푸드 싱싱문화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싱싱문화관은 소비자를 위한 공간이다. 싱싱문화관 착공으로 세종시 로컬푸드 운동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싱싱문화관은 도담동 싱싱장터 옆 부지에 연면적 12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1층에는 요리교실 및 식문화 교육관, 2층에는 싱싱밥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요리교실은 로컬푸드에 공감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로컬푸드㈜가 총괄 관리한다.

세종시는 2015년 9월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1호점을 개장했다. 지난달까지 매출 170억 을 달성, 430농가 1만7000명의 회원(소비자)이 참여하는 등 전국적인 로컬푸드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11월 에는 아름동 주차타워에 싱싱장터 2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 로컬푸드 싱싱문화관’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이날 이춘희 시장은“농산물 가공 지원센터도 준공해 6차 산업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공공급식 지원센터 건립도 2019년 말 운영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를 하는 등 130여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권운식 농업정책관이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 파워뉴스

 

권운식 농업정책관은 기공식에 앞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로컬푸드 운동은 농산물을 사고파는 단계를 넘어 지역 고유의 먹거리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며 ‘싱싱문화관’ 조성에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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