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이 27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있다. ⓒ 파워뉴스

 

세종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말까지 ‘2017년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전대진단 결과 후속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모두 67개소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분야의 경우 공연장 및 체육시설 노후 보수 10개소, 교량과 터널 등 도로 보수보강 28개소, 하수도,공동구등 지하시설 보수 3개소, 하천시설 및 자전거도로 5개소의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임도 안전환경 개선 및 급경사지 보수 5개소, 다중이용 시설 보수 1개소(조치원역), 학생 통학로 주변 안전취약 개선 5개소로 나타났다.

민간분야는 공동주택 균열, 누수 및 지하주차장 노후 보수 3개소, 대형판매시설,의료기관,체육시설 노후 보수 6개소 등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들 67개소에 대해 2018년까지 모두 90억5,200만원을 투입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올해 본예산 76억6,700만원 외에 추경 12억700만원, 2018년 본예산 1억7,800만원(시급성 덜한 경미한 사안)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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