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러로 인해 폭파된 건물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시범 모습. ⓒ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일 세종소방서에서 테러,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 전문 대응을 위한‘119특수구조단’발대식을 개최했다.

119특수구조단은 정부세종청사 등 21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밀집한 세종 남부지역(신도심)을 담당할 대테러구조대와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담당할 화학구조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테러구조대는 전국 시ㆍ도 단위 중 최초로 창설됐다.

119특수구조단은 평상시에는 일반구조 업무를 수행하고, 테러와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현장 속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전문구조의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 대원들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시범과 테러로 인해 폭파된 건물에서 인명구조 시범도 선보였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