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0일 공주신관금강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공주소방서와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민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간의 소통·화합을 통한 소방조직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 오영환 공주소방서장, 강찬환 충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조길행 도의원 및 공주시의회 의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신관동과 웅진동에 각각 200kg 사랑의 쌀 기증행사도 열렸다.

 

▲ 박건수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박건수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6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위한 민간 재난예방 중심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오영환 서장은 격려사에서 “비가 올까봐 걱정은 했지만 마음을 바꿔 비가 많이 오면 우리나라 축복이고 비가 안오면 하나님이 응답한 것”이라면서“소방은, 우리는, 대한민국은 하나다”며 함께 구호를 외쳤다.

 

▲ 오시덕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파워뉴스

 

오시덕 시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은 안전한 공주를 만드는 데 제일 앞장 선 사람들”이라며 치하하고 “국제안전도시인증을 받기 위해 시책을 구상중이다.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소방기술경연분야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장하고 릴레이, 소방호스 끌기 남자 3종목과 볼바운딩 여자 1종목으로 총 4종목으로 경연하며, 친목 및 화합분야로 노래자랑 1종목을 경연해 총 5종목에서 관내 22개 소방대 6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다.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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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 시연 모습. ⓒ 파워뉴스
▲ 단체기념촬영 모습.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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