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읍면동 여론의 적극적인 수렴과 시정방침의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6개 읍·면·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당면 추진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 주요 업무추진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읍·면·동 주요 민원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오 시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차질없는 추진 ▲청명·한식 전후 산불예방활동 강화 ▲인구늘리기 시책추진 ▲소규모사업 추진 철저 ▲꽃동네 새고을 가꾸기 적극추진 및 시민참여 독려 ▲공주시민대학 개강에 따른 홍보 등 중요 현안들을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지시했다.

아울러, 지속되는 AI 및 구제역 방역업무로 피로도가 높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역활동이 막바지에 다다랐으니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보건소 청사 이전에 따른 홍보를 철저히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개최하는 읍면동장회의를 통해 시정현안과 지역별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적 추진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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