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촬영 모습. ⓒ 파워뉴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홍보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계획 단계에서부터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국민일보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10개 기관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귀농귀촌 홍보 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 준비, 운영, 상담 열정, 서포터즈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우수홍보관 선정에 이어 올해에는 전국 50여개 시·군 중 ‘최우수 홍보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귀농귀촌 관련 상담요원과 공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 멘토 등 60여명이 참여해 공주시 귀농·귀촌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40여종을 전시·판매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해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오는 5월 개최되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홍보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단위의 귀농귀촌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선배 귀농·귀촌인의 성공과 실패, 사례중심의 경험담 등의 노하우를 적극 안내해 공주시가 귀농귀촌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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