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왼쪽)과 KBS대전방송총국 김정훈 총국장이 협약 후 사진을 찍고 있다.ⓒ 파워뉴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13일 KBS대전방송총국(총국장 김정훈)과 지역 방송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론 △방송∙영상산업의 우수인재 양성 공동노력 △재학생(졸업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노력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전문 인력 교류 △방송∙영상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활용지원 △정부재정지원사업 협력 등이다.

한국영상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영상특성화대학으로서 지역 방송사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17년부터 KBS대전방송총국에서 방영하는 연중캠페인에 교수와 재학생들이 전공교과목과 연계하여 참여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현장에서의 직무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대학은 연중캠페인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여 전문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유재원 총장은 “우리대학은 방송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뛰어난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킬러콘텐츠를 개발하고 비즈니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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