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전달 모습. ⓒ 파워뉴스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한 ㈜삼이씨앤지(대표 정효선)는 5일 사곡중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곡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사곡중학교(교장 백남용)에 전달했다.

또한 정효선대표는 지난해에도 사곡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삼이씨앤지는 친환경 건설자재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으로 성능이 뛰어난 친환경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정효선대표의 사회기여 및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여성기업인이다.

정효선 대표는 "우리 회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은 지역의 도움과 협조로 상생하는 발전을 하였고, 작은 뜻이지만 사곡 지역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곡중학교와 삼이씨앤지는 지난 2015년도에 『학교는 기업사랑, 기업은 학교사랑』을 기치로 공동발전 MOU를 맺은 바 있으며, 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꿈·끼 탐색주간인 지난 12월 29일에 정효선대표가 사곡중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에 꿈꾸는 나의 장래를 주제로 자신이 살아온 길을 소개하며 교육기부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백남용 교장은 "같은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장학금 및 학생특강은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효과를 주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여 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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