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렴도 측정결과 36개 국·공립대학 중 4위(2등급)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1개 대학을 넘어서 상승한 것으로 공주대학교 교직원의 청렴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공주대 김희수 총장 직무대리는 2016년 6월 20일 부임 후 학교 정상화의 기초는 청렴도 확립에 있다는 당찬 각오로 지난 8월 24일 총장이 직접 주관하여 공주대학교 청렴선포식 행사를 거행하고, 전 교직원으로부터 청렴서약서를 제출받았다.

이러한 조치는 공주대가 충청권에서 명실공히 청렴한 일류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와 각오를 다진 것이며 그 효과가 실질적으로 2016년도 청렴도 측정결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하여 도출한다.

이번 국·공립대학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민은 총 12,183명(계약상대방 등 3,600명, 소속 직원 8,583명)으로 국민권익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전화, 스마트폰, 이메일을 이용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공주대학교 김희수 총장 직무대리는“공주대의 청렴도 상승에 기여한 교직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높은 청렴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반부패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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