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자원봉사자가 조치원대동초에서 초등돌봄교실 학생들과 함께 한 놀이자원봉사활동 장면ⓒ 파워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9월 세종교육연구원에서 30여명의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놀이자원봉사자 양성과정 연수 참가자들이 본격적으로 놀이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8일 동안 24시간에 걸쳐 실뜨기와 비석치기 등의 놀이를 배운 연수 참가자들은 이달 중에 초등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에서 각 개인당 1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이 연수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들의 놀이 자원봉사는 사전에 희망신청을 받은 초등학교 8개교와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진행된다.

한 참가자는 “놀이연수에서 배운 비석치기, 어부 놀이등을 아이들과 함께 노느라고 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어요. 즐겁게 놀이에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고마워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세종시 놀이문화에 적극 공감하고 놀이자원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 연수와 실천이 잘 연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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