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논산시장이 ‘제11회 2016 대한민국 환경대상’시상식에서 친환경농산물부문(딸기)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파워뉴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제11회 2016 대한민국 환경대상’시상식에서 친환경농산물부문(딸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8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각 분야의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워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을 실천하는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 등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는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범지구적 차원의 환경 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는 가운데 환경보전과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지속가능한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자치단체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했다.

96년의 딸기재배역사를 가진 전국최대 생산단지인 논산시는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천적농법을 도입한 청정딸기재배지다.

시는 2006년 기획재정부로부터‘청정딸기 산업특구’지정 받았으며, 2013년 딸기향 테마공원프로젝트 확정, 2014년 딸기관련 5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우리나라 친환경사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2014, 2015년 논산딸기축제는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지역경제, 문화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우리시의 효자작목인 딸기의 재배기술 및 관련시설 확대를 통해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의 이름에 걸맞는 친환경적인 기술지원으로‘청정논산 딸기’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단체 기념촬영 장면. ⓒ 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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