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리임도_단양 영춘 상리 산40-1 ⓒ 파워뉴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진선필)은 우리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8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관할구역인 충청권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유임도 개방은 산림보호와 입산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했던 대전시, 세종시 및 충청남·북도 국유림내 146개 노선, 397㎞에 이르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여 추석 성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중부지방산림청 관내 국유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과 보호를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으므로 산악형 차량(SUV)을 이용하고 저속 주행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선필 청장은 “국유림 임도의 한시적 개방은 정부3.0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해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성묘객을 위한 임도개방 등 국민의 편의를 도모하며, 임도활용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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