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봉초등학교(교장 임석호)는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동화세상’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어민 교사(렘즈)는 점심시간마다 20분씩 1, 2학년 교실을 방문해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간단한 영어 단어를 학생들과 묻고 답하는 활동을 하여 학생들이 영어수업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렘즈 교사는 “동화 속의 색깔과 동물 이름을 영어로 말하고 답하는 1,2학년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사랑스럽다”라며 영어동화 읽기를 재밌게 수업하겠다고 말했다.

임석호 교장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동화읽기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호기심을 갖고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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