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동아리 공연, 케이크 전달 등 푸짐한 생일잔치 행사

우성중학교(교장 서정문)가 지난 17일 ‘행복한 학급의 날’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학급의 날을 운영하기로 하고 3월에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에게 그룹사운드, 색스폰, 통기타, 가야금 연주 등 예술동아리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케이크와 떡을 마련하는 등 다양하고 특별한 토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축하공연은 예술동아리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전문 강사 선생님들의 공연도 함께해 학급의 날 행사가 더욱 빛났다.

3월에 생일을 맞이한 1학년 오세림 학생은 “중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맞이한 생일에 학교에서 케익과 공연 등 행복한 선물을 준 선생님들과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나도 앞으로 후배들에게 행복한 생일 선물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우성중학교는 행복공감학교로 선정돼 떠나던 학교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전학을 오고 전년도 64명에서 금년도 94명으로 증가하는 등 찾아오는 학교가 되어 소규모학교를 살리는데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조영호 교무 부장은 “앞으로 예술동아리 공연, 음식 만들기, 행복공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급의 날을 운영하겠다”며, “체중심의 학습피로도 없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가르치는 행복한 우성중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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