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 이주한 학생의 막장의 모든 요소 장면. ⓒ 파워뉴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최근 이 대학 방송영상스피치과 2학년 이주한(24)학생이 MCN전문기업 비디오빌리지와 네이버가 공동 주최한 ‘스마트폰 1인 미디어영상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 ‘막장의 모든 요소’는 이주한 학생이 1인 다역을 통해 막장드라마에서 보이는 다양한 장면들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대상 상금은 200만원이다.

혼자놀기 달인(혼달)으로 불리는 이주한 학생은 그동안 ‘이거 레일 Tv에 꼭 나오는거’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큰 인기를 얻어 판도라TV, 페이스북 페이지와 제휴를 맺고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무인도란 MCN 전문기업에 스카우트 돼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주한 학생은 “발성트레이너의 꿈을 안고 방송영상스피치과에 입학했고, 영상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살려 크레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재학 중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 줄 융합 교과목과 실습을 통해 좀 더 수준 높은 영상을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영진 지도교수는 “우리대학은 최근 MCN사업의 급성장에 따라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1인 창업을 장려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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