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한마음 축제 장면.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최호식)와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회장 최호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그동안 갈고 닦았던 끼와 열정을 뽐내고 이를 통해 청소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세대 간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1부, 공식, 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축제 1부는 페이스페인팅, 풍선공예, 양초공예,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스포츠스택킹 등 체험과 청소년 이동상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공식행사에서는 평소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뛰어난 지역의 청소년 60명과 청소년 문화육성과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조성에 앞장선 모범 청소년 육성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전달한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 댄스 동아리를 비롯해 보컬 밴드, 치어댄스 등 지역 청소년 동아리 13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2부 행사는 인기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의 직접 사회를 보고 힙합듀어 지기독의 초청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청소년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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