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연기과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오는 14일~15일 세종특별자치시 호수공원 수상 무대섬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행사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학 연기과는 세월호 추모주간에 ‘스캔들: 2014 KOREA’란 야외 쇼케이스를 통해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는 옴니버스식 공연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시작과 우리사회의 문제, 국민들의 마음 등 4가지 퍼포먼스로 이뤄진다. 또한 관객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희망의 배를 날리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행사도 전개된다.

송형종 연기과 교수는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와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교훈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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