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프랑스 디자이너들이 공주대 전시를 보면서 서로 상의하고 있는 모습.

공주대학교 예술대학 조형디자인학부 퍼니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 로(Fiera Milano-Rho)에서 열리는 ‘2015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 살로네 사텔리테(Salone Satellite)전시’에 초대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신진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살로네 사텔리테 전시는 세계의 20개 디자인스쿨 출신의 700여명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참신하고 창의적인 발상과 독특함을 선보이며, 항상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디자이너, 기업, 관람객의 수는 세계 여러 가구·리빙제품·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이다.

특히, 올해 살로네 사텔리테 전시는 국내 서울·경기지역대학을 포함하여 17개의 디자인관련 대학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였으나 우리나라 대학 중 공주대학교 퍼니처디자인 전공이 초대받아 전시하게 되었다.

올해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의 주제는 ‘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로, 총 147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공주대학교 퍼니처디자인전공 학생들은 24제곱미터의 전시공간에서‘REAL GUESTS’라는 프로젝트 작품을 전시한다.

‘REAL GUESTS’는 지구라는 행성을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 잠시 머무르는 장소로 바라보아‘인간은 지구의 진짜 손님이다’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이번 전시는 학생들만의 서로 다른 해석을 실험적 가구디자인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주대학교 예술대학 퍼니처디자인전공(김명태, 김정호, 김종서, 김건수 지도교수) 학생들은 2009 프랑스 파리국제가구박람회, 2009 일본 도쿄 100% 디자인, 2010 영국 런던 디자이너스블록, 2012 스웨덴 스톡홀름국제가구박람회, 2013 프랑스 파리디자인위크 등의 전시에 참여하여 국제적인 경험과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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