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오른쪽)과 국민소통실 유동훈 실장(왼쪽)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실장 유동훈)은 지난 10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정부정책이 SNS상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정과 학교, 직장, 지역사회는 물론 정부와 국민 간의 소통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는 대학생과 함께 정부정책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홍보에 활용함으로써 주요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영상대는 국민소통실로부터 정부 정책홍보 소재를 제공받아 재학생들의 수업 중 과제로 채택하여 지도교수와 함께 영상물과 무빙 웹툰으로 제작하게 된다.

대학연계 제작은 영상물 10편과 무빙 웹툰 10편을 제작 목표로 진행된다. 1차 과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애국지사의 활약상에 대한 웹툰과 주요 이슈 사항인 정부정책을 중심으로 짧은 영상물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는 종전의 광고전문 대행사에 의한 전통적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을 접하는 수요자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정보의 매력도를 높임으로써 정부정책의 이해도를 높여 사회적 갈등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중심 수업에 참여해 실무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정부정책을 홍보하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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