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산림청이 공모한 ‘2012년 산림소득 사업 및 산림조합 특화사업’에 도내 5개 단체의 사업이 선정돼 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선정 사업 및 단체를 보면,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10억원) 부여군 청정유통영농조합법인이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10억원) 예산군 초막골영농법인과 부여군 산천표고영농법인 ▲산림조합 특화사업(20억원) 천안시와 청양군 산림조합 등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47개소가 선정됐으며, 민간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청 평가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적합성, 사업전망 등 심의평가를 거쳤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따라 도내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임가 소득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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