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느타리생산자연합회(AKOM, 회장 임성혁)는 최근 느타리버섯의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가가 잘 몰랐던 느타리버섯의 기능성 소비가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지난 9월 1차로 ‘엽산이 풍부하여 기형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임산부 필수식품으로서 느타리버섯의 소비가치’를 발표한데 이어, 느타리버섯의 다이어트 관련 성분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한국식품표준성분표에 의하면 느타리버섯은 수분이 약 90%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가식부 100g중 1.7g), 느타리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느타리버섯은 100g당 열량이 25kcal, 탄수화물이 5.8g에 불과하고,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구마(각각 128kcal, 31.2g)의 약 20%에 밖에 되지 않아 최적의 다이어트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이나 언론에서 밝히는 '버섯 카레볶음밥, 탄수화물 쏙 뺀 모둠 버섯잡채, 버섯 샐러드 등 다이어트 레시피에 느타리버섯이 주재료로 포함되고 있다는 사실은 느타리버섯의 다이어트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경기버섯산학연협력단 서건식 단장(한국농수산대 교수)은 “느타리버섯은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매우 적고 맛이 좋은데다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식단에 느타리버섯을 추가하면 다이어트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에이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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