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식)은 29일~30일까지 1박 2일 간 관내 초,중,고 교사 69명을 대상으로 경남 통영 일원에서 ‘음악과 문학의 힐링 향연’ 인문소양 체험연수를 경남 통영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진>

이번 연수는 논산계룡 교원의 인문학적 사유와 자아성찰을 위한 인문기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원의 인문소양감성 함양 및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학생지도를 위한 재충전으로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참석자 용남중 차영동 교사는 “통영의 이순신공원, 청마문학관, 동피랑벽화마을, 윤이상기념관, 김용익 기념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문화, 예술의 이해와 안목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경리 기념관에서의 “통영과 박경리”를 주제로 실시한 김순철(수필가)의 특강은 통영이 낳은 한국 현대문학의 어머니 박경리의 작품을 통해 문학세계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오광식 교육장은 “학교교육에서 그간 학문중심의 교육으로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인간 행복에 대한 근원적 성찰 등 인문학적인 사유의 필요를 느끼며 논산계룡의 인문소양교육 활성화하여 소통과 공감 행복⁺ 논산계룡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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