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급식관계자 직무 연수 장면.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식)은 30일 오후 2시 논산시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관내 유․초․중․고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근골격계질환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 박형주 사무관으로부터 개인위생, 식품, 급식기구 등 위생관리 방법과 식중독 예방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정우철 부센터장의 여성생애주기별 여성근로자의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급식종사자의 직무상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특정 신체부위 및 근육의 부적절하고 과도한 사용으로 나타나는 만성적 건강장애증상) 예방을 위한 관리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충남근로자건강센터 물리치료사(정혜민)를 강사로 초빙해 근골격계질환의 원인을 직업적, 개인적, 사회·심리적 등 세가지 요인으로 분석으로 분석하며 산업재해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올바른 스트레칭과 작업 중 자세교정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오광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조리종사자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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