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식)의 청렴동아리인 ‘청렴韓둥구나무(회장 연무중앙초 이미정 행정실장)’는 23일 논산시 상월면 소재 ‘성모의 마을’ 특수학급을 방문해 성탄절 선물로 무릎담요와 수면양말을 전달했다.

‘성모의 마을’은 대명초, 연산중, 논산공고의 파견특수학급이 있는 곳으로 거동이 불편한 18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이날 대명초등학교 이봉희 교장을 비롯한 교감, 청렴동아리 총무가 위문에 참여했다.

청렴韓둥구나무 동아리는 2011년 결성되어 논산계룡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오다가 2014년부터 청렴활동의 영역을 학교현장을 감싸고 있는 지역사회로 시선을 돌려 자연보호활동, 시설봉사활동 등으로 확대했다.

또한, 연회비가 있는 유료회원제로 운영하는데도 매년 회원 수와 활동 폭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이날 준비한 무릎담요와 수면양말도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하는 등 논산계룡교육의 청렴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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