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광 개인전 출품작.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역량 있는 지역의 미술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지역미술작가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여섯 번째 초대전인 ‘김지광 개인전’을 공주문화원 전시실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개인전은 종이나 캔버스에 그리는 일반적인 그림 작품과는 달리 스테인리스(stainless)를 사용해 사람(human)과 자연(nature)을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가운 느낌의 금속성 재료인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언뜻 보면 차갑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좀 더 깊게 살펴보면 그 속에서 이야기책의 삽화 같은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메탈칼라에 은닉된 인간과 문명, 그리고 자연에 대한 사유를 각색해 감상하시는 분들께 감동과 여유 그리고 풍요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김지광 작가.
김지광 작가는 공주고등학교, 충남대, 공주대 대학원, 원광대 조형미술학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개인전 12회, 독일쾰른 아트페어, 홍콩 아시아 탑갤러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기획전 등 국․외 기획초대전에 250여회 출품 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의원, 대전․충남 미술대전 심사의원 및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지광 작가는 현재 한국예총공주지회장을 역임하면서 공주예총과 7개지부의 문화 사업에 열의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공주시 예술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