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동절기(12월~2월)에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국가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다.

시와 읍면동을 비롯해 이통장인 복지도우미, 지난 9월에 구성한 읍면동 인적안전망 행복키움위원, 학교복지사 등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난 특별조사기간(2013.12.10~2014.3.31)에는 392가구를 발굴하여 기초생활보장 126건, 긴급지원 20건, 한부모가정 30건, 차상위 151건, 공동모금회 12건, 민간후원 53건 등을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해왔다.

집중발굴 기간 동안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수급자신청 등 공적급여 신청안내, 소득 기준에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 및 복지네트워크를 활용,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저소득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생활안정에 힘쓸 예정이다

또 이번 발굴 기간에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여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발굴하여 사회적 위기가정을 구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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