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개 자랑을 한다.
개가 출근 할 때는 배웅을 하고 퇴근 할 때는 마중을 나오고
가게에 가서 과자도 사오고 신문도 가져오라 하면
곧잘 가져 온다고 침이 마르도록 개 자랑을 한다.
듣고 있던 친구 왈 “그 개 얼마에 샀는데?”
“30만원 주고 샀어.”
“그 개 내개 팔아”
“안 돼”
“그럼 배로 60만원을 줄 테니 팔아”그러자 선 듯 팔았다.
며칠 후 개를 사간 사람이 와서
“뭐라고? 배웅을 하고 마중을 한다고?
먹고 잠만 자는 개를 ...이 사기꾼 놈아!”
하고는 노발대발 했다.
그러자 개를 판 작자가 하는 말
.
.
“이봐요 그렇게 말해 가지고 그 개를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팔아 치울 수 있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