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시민이라면 옥룡동 사거리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연신 인사를 하는 안을수(공주제일성결교회) 목사를 한번쯤은 봤을 것이다.
안 목사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항상 그 자리(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향해 연신 인사를 한다. 최근에는 밤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교회 목사라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은 선거 출마자가 아닐까 생각도 했을 것이다.
지난 2009년 8월 옛 공주문화대 앞에 위치한 공주제일성결교회에 부임한 안 목사는 미션스쿨인 공주영명고와 대전침례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안양성결대학교 교수로도 봉직한 바 있다.
이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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