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웅진묵림전 장면.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제10회 웅진묵림전을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4일간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에게 서예·사군자에 대한 배움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고, 다른 사람의 작품을 비교해보며 서로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10번째를 맞는 이번 웅진묵림전에는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서예ㆍ사군자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서화 작품을 시민 앞에 전시하는 행사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 60점과 사군자 40점 등 총 100여점의 서화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웅진묵림회(회장 박순규)회원으로, 평소 서화예술에 심취해 필법연습과 사군자 기법을 꾸준히 익혀 예전보다 한층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서예와 사군자의 저변확대는 물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마음의 밭을 갈면서 연마하고 창작한 작품들이기에 더욱 값진 작품”이라며, 서화․예술인은 물론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041-840-2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서예반과 사군자반은 한글·한문을 병행한 필법연습과 사군자 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기 등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 반별로 주2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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