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하, 행복청)이 국가기관 릴레이 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

이충재 청장은 21일 행복청 직원 및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과 함께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영명보육원”을 방문, 원생들을 위문하고 행복도시 투어를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홍원 총리가 2013년 9월 3일 국무회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솔선하여 모법을 보이자며,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기관들부터 순차적으로 불우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벌일 것을 제안하여 행복청도 뜻을 같이했다.

이날 오전, ‘영명보육원’에 도착한 이충재 청장과 직원, 주부모니터단들은 1일 부모역할을 자청하여 원생들과 행복도시 건설 현장을 투어하면서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충재 청장은 밀마루 전망대에서 건설현장을 설명하고 영상관에서 미래도시 건설계획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여 원생들에게 꿈과 자부심을 갖도록 했다.

행복청은 개청한 지난 2006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명절이나 연말 행복도시 주변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 및 격려를 통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충재 청장은 “이웃사랑의 실천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더욱 확대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행복도시 투어를 통해 자라나는 원생들에게 도시의 발전상을 직접 보여 줌으로써 행복도시에서 사는 자부심을 일깨워주고, 도시의 형성과정을 알게 하는 아주 값진 행복도시 투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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