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활동인증서 획득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해외봉사단(단장 김영배, 영상보건대학 보건학부 교수) 22명이 베트남 한-베 장애인재활센터에서 실시한 교육과 노력활동 및 문화교류활동 등 자원 활동을 펼쳐 (사)지구촌나눔운동본부로부터 ‘자원활동인증서’를 받았다

공주대 해외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012년 1월 7일까지 베트남 한-베장애인재활센터에서 특수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놀이활동, 생활관 환경미화(페인트칠), 벽화그리기, 베트남 산림대와의 문화교류 등 해외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활동 기간 중 12월 31일에는‘가족축제’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국학생과 베트남 시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를 만들었다.

이날 2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김밥, 떡볶이, 달고나 등 한국음식맛보기 부스를 설치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렸다.

해외 봉사단의 학생대표 민지영 학생(간호학과) 은 “대학 생활에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해외 봉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이 행사가 보다 확대돼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배(단장, 영상보건대학 교수) 동계 해외봉사단장은 “이번 베트남 봉사 활동은 일상적인 봉사 활동에서 탈피하여 특수 장애 학생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문화교류, 글로벌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과 학문적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주대학교 김희경 학생지원처장은 “학생들이 무사히 해외봉사 활동을 펼쳐 자원활동인증서를 받고, 뜻 깊은 대학생활의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해외봉사 활동을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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