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이춘희)가 정보화교육장에서 제한적으로 실시하던 시민정보화 교육을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대학교를 활용해 확대 실시한다.

세종시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시민정보화교육의 월 교육인원을 72명에서 144명으로 늘렸다.

이는 세종시가 고려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방학기간 중 고려대학교 농심국제관을 활용키로 협의하며 진행된 것으로, 7월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반 ▲초급반(윈도우, 인터넷, 한글) ▲중급반(인터넷, 엑셀,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성된다.

류중근 정보화담당관은 “시민정보화교육은 시민의 정보화 능력 함양을 위해 컴퓨터 기초과정에서부터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 반까지 수준별 강좌를 편성, 운영하며 시민의 호응을 얻었지만 교육장 제한으로 교육을 신청한 시민 모두를 수용하기가 어려웠다.”라며 “앞으로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