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류봉희)는 15일 오전 11시경 논산 양촌면 신흥리 병암리다리 인근에서 1톤 화물차량이 가로수에 충돌하는 사고 현장에 구조구급센터 구조․구급 팀이 출동, 운전자 차 모 씨(남·59)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며 사고 당시 운전석 부분이 나무에 찌그려져 운전자 다리가 끼어있어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였으며 구조팀이 현장에 도착하여 유압구조장비를 이용 신속하게 구조 구급팀이 병원으로 이송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다행이 운전자는 경상이었으나 트럭 같은 경우 시설물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완충부 없이 충격이 그대로 운전자에게 전해지기에 사고에 승용차에 비해 취약하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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