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300여만원 모금..저소득 가정 지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개한‘2011사랑의 동전모으기’행사 성금 2천300여만원을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생계비로 지원키로 했다.

‘2011사랑의 동전모으기’는 학생 각 개인에게 배포한‘사랑나눔 저금통’을 통해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동전을 모아 사랑나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창석 교육장은 “평소 용돈을 조금씩 아껴 동전을 모았을 학생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져 옴을 느낀다. 어린 학생들이지만 주위 어려운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만큼은 크다”며 “이번 모금을 통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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