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일 공주문예회관서 제155회 정기연주회 ‘도전’ 선보여

▲ 포스터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명규식)이 ‘불멸의 교향곡 시리즈’ 다섯 번째 무대로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윤승업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국내 최고의 비올리스트로 알려진 최은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협연자로 나서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4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클래식의 대향연 ‘2014 교향악축제’의 공연에 앞서 열리는 무대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자긍심을 내걸고 완벽한 하모니를 연출해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날 연주될 영국 작곡가 윌리엄 윌튼의 ‘비올라 협주곡’은 영국 특유의 우울한 정서를 바탕으로 예리한 리듬과 다양한 화음으로 곡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으며 비올라 악기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또한 말러의 ‘교향곡 제5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으로 번스타인이 케네디 대통령 장례식장에서 연주했던‘4악장’은 식장을 순식간에 울음바다로 만들었을 만큼 애절한 선율이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는 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주회의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국민도서, SK텔레콤중동대리점, 인물스튜디오, 밀레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입장료는 A석 5천원, B석 2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 공주문예회관(☏041-840-2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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