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112신고 신속 출동 처리위해

▲신관지구대 112순찰차가 거점근무를 하고 있다.
공주경찰서(서장 박희용)는 지난 1월 1일부터 8월 31까지 112신고센터에 접수된 112신고 9,242건을 장소·시간대·유형별로 분석, 보다 신속한 출동을 위해 거점장소를 선정 즉시 시행에 돌입했다.

이번 기간 112신고를 분석한 결과, 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시내권인 신관·금학지구대로 7,295건(78.9%)을 접수처리 했으며, 시간대별은 112신고가 많은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로 4,175건(45.1%)을 차지했다.

그리고 유형별로는 비 긴급신고(일반출동)가 8,086건(87.4%)으로 112신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서는 112신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즉각적인 출동태세확립을 위해 지역·시간대별 112순찰차 거점장소 모텔촌 입구 등 14개소를 선정, 특별관리키로 했다.

공주서 관계자는 “전 경찰관이 신고자의 1분 1초는 생명이 좌우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내 가족의 일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 주민에 한발 더 다가가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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