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희망포럼(대표 이태환)은 15일 오후 1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 중인 ‘희망 201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모금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세종청년희망포럼(대표 이태환)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표어를 갖고 추진하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의 세종시 목표액인 4억 9천만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모금활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날 모금활동은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임승관 가수를 비롯한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길거리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지역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대학생들의 공연이 조치원역 광장을 지나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모금활동에 동참하여 연말의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모금된 전액은 16일 세종청년희망포럼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에 전달됐다.

세종청년희망포럼 이태환 대표는 “세종시의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비록 모금함이 넘칠 정도는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누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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