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보건소가 마련한 건강홍보관이 다양한 건강 정보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59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공주시보건소가 마련한 건강홍보관이 다양한 건강 정보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는 신관금강공원에 건강측정 및 상담관, 양·한방 체험관, 홍보 전시관으로 구성된 건강홍보관을 마련하고 혈압·혈당, 체성분, 골밀도, 치매·우울증검사, 일산화탄소와 폐활량 검사 등 건강측정과 운동 영양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사상체질진단검사, 이침 시술, 발 마사지, 음주유형 알아보기, 짠 맛에 대한 미각 테스트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와 식품모형 및 식단, 흡연으로 손상된 폐 모형 등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상체질진단검사를 할 수 있는 한방체험관은 각 체질에 대한 생리적 특징, 병리적 특징, 음식 및 운동 등내 몸에 맞는 맞춤식 진단으로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아이와 엄마들을 위한 모유수유방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전신을 관장하는 혈이 있는 귀에 침술을 실시해 아픈 부위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이침시술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제문화제 등 지역축제나 행사와 연계해 건강홍보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건강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며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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