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주문예회관, 행복공감의 무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김갑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의 마지막 특별콘서트로 공주시민을 위한 행복공감의 무대인 201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한국의 젊은 지휘자 송유진의 객원지휘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밝고 아름다운 연주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주곡으로는 제1부에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발’ 등을 연주한다.

특히, 세계적인 무대에서 완벽한 테크닉과 청명한 소리로 찬사를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의 협연으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라캄파넬라>’ 가 연주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단아한 해금연주로 대중적인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신날새의 협연으로 모리꼬네의 ‘시네마천국’ 과 미셸 르그랑의 ‘영화 쉘부르의 우산 테마곡’을 연주한다.

또한, 제2부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웃음을 선사하는 격조있는 성악그룹 칸투스의 '오! 기쁜날’,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우리들은 미남이다‘ 등 대중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이며, 유명 초대가수 ’BMK’, ‘박남정’, ‘마야’ 등이 출연하여 열정과 감동이 넘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 공연관계자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니만큼 가족과 함께 알찬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시민 모두가 사랑과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장권 예매는 국민도서, 새한사, 인물스튜디오, 눈치코치안경점, 그림나라 큰샘학원 등에서 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 041-840-2859),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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